"나만 이래?" 챗봇이랑 제미나이, 둘 다 써서 두 배로 빡친 날

화난 스마일링 보트

나만 이런가 싶어서, 기록해둔다.

챗봇이랑 제미나이, 둘 다 써서 두 배로 빡친 날

누군가는 말한다. 생성형 AI 때문에 세상이 바뀔 거라고, 혹은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으로 빠르게 변할 거라고.

나도 같은 생각이다. 투자 과열이다, 버블이다라고 해도 한 번 써보면 안다. 이렇게 좋은 걸 중간에 그만둔다고? 어림없는 소리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이 두 AI 때문에 열받아서 폭발 직전이다. 눈에 안 보이는 게 다행이지, 노트북이었으면 집어던졌을지도 모른다.

화난 스마일링 보트

말은 했고, 설명도 했고, 저장까지 시켰는데 결과에서 빠져 있을 때의 상태. 일부러 이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올라온다.

챗봇을 쓰다가 제미나이를 써보니 이건 나름대로 신세계인걸 하는 생각이 들면서 50% 할인이라는 말에 홀린 듯 결제한 건 결국 나다. 누굴 원망하겠나.

우선 챗봇을 쓴 지는 1년 반 정도, 제미나이는 일주일 정도다.

AI는 내게 할 수 없었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숫자를 싫어하고 컴퓨터는 더더욱 싫어하는 컴맹이다. 할 수 있는 건 모바일 쇼핑 정도였다.

하지만 챗봇과 함께하면서 블로그스팟을 했고 애드센스 승인도 받고 워드 홈페이지도 열고 데비안아트도 열고 지금은 아마존 디자인 등록 준비와 무언 아트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이건 웬걸. 챗봇은 점점, 나의 인내심을 극한까지 몰고 간다.

나 어제 또 싸웠다. 챗봇이랑.

패닉 상태의 스마일링 보트

다시 설명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순간. 이미 시간은 쓰였고, 집중력은 흐트러진 상태.

질문을 잘해야지, 인풋이 좋아야 아웃풋이 좋지라고들 하겠지. 하지만 나처럼 열받는 사람이 분명 있을 거라고 본다.

열받아서 서성이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만해. 그만하고 쉬어. 내일 해. 걔랑 싸우지 말고. 그래도 너랑 그렇게 놀아주는 애가 어디 있니.”

바람을 맞는 스마일링 보트

그래도 결국 다시 켜고, 다시 작업하는 단계. 화는 남아 있지만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상태.

두 개라 더 좋겠지? 아니다. 두 개라 두 배로 열받는다. 나만 이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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